토공, 군장국가산단 공동주택지 공급

입력 2009-02-1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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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공사가 군장국가산업단지내 공동주택지 1필지 3만8000천㎡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군장산단 주거단지 공원내에 위치하는 공동주택지이며 일반주택건설등록업체를 대상으로 추첨방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규모는 60㎡~85㎡이하이고 가격은 ㎡당 가격이 22만원으로 83억6800만원 이며 건폐율은 50%, 용적율은 250%이며 최고 991세대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일반주택건설등록업체를 대상으로 다음달 9일 1순위(5개월내 대금 완납예정자) 신청에 이어 10일 2순위(1년내 대금 완납예정자), 11일 3순위(3년내 대금 완납예정자) 순으로 분양 신청을 받는다.

일반주택건설등록업체를 대상으로 추첨방식으로 공급되며 택지를 공급받은 후 명의 변경이 허용된다.

토공 관계자는 "이 택지가 단지내 중심부에 위치하고 조망권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배후에 주택단지 및 산업단지가 배치돼 있는 이점이 있다"며 "최근 현대중공업 조선소 입주와 더불어 국가지원에 힘입어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단지활성화가 가속화돼 관심을 모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분양신청은 한국토지공사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plus.or.kr)을 통해 인터넷으로 할 수 있으며 다음달 12일 추첨 후 토지청약시스템 알림마당에 당첨자를 공고한다.

문의)063-240-4779,4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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