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청주대학교 체육관 현상설계 당선

입력 2009-02-17 11: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탁월한 설계 기획력 인정받아 1위로 당선

희림은 청주대학교가 발주한 다목적종합문화체육관 현상설계경기에 1위로 당선돼 설계비는 14억2300만원에 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현상설계는 국내 유수의 설계업체가 지명으로 초청돼 엄격한 심사기준을 거쳐 희림이 1위로 선정됐다. 희림은 청주시의 지역성을 살려 대학캠퍼스에 상징성 있는 문화체육공간 건축물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청주대학교 문화체육관은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및 율량동에 연면적 1만6482.94㎡에 지하 1층, 지상 3층 총 6000석 규모로 지어진다.

희림은 청주의 상징 기념물인 직지심경을 현대화, 추상화한 패턴을 건축물 외관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난방에너지 15%, 조명에너지 48%를 절감하고 연간 CO₂배출량을 14% 줄이는 설계안을 제시, 청주대 다목적종합문화체육관은 녹색성장정책과도 발맞춘 친환경 건축물로 지어질 것으로 보인다.

희림 최은석 상무는 "다목적종합문화체육관은 국내 대학체육관 중 몇 안 되는 대형시설로 청주 시내에 새로운 랜드마크를 지향해 각종 문화행사의 새로운 장이 될 것"이라며 "친환경 건축자재, 태양열 집열판, 빗물 재활용 설비, 절수형 위생기구, 고효율 장비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 설계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망곰이 유니폼, 제발 팔아주세요"…야구장 달려가는 젠지, 지갑도 '활짝' [솔드아웃]
  • "돈 없어도 커피는 못 참지" [데이터클립]
  • 네이버웹툰, 나스닥 거래 첫날 9.52% 급등 마감
  • 사잇돌대출 공급액 ‘반토막’…중·저신용자 외면하는 은행
  • "故 구하라 금고털이범, 버닝썬 사건과 연관돼 있을 가능성 있어"
  • 허웅, 유혜원과 열애설 일축…"연인 아닌 친구 관계"
  • 방탄소년단 '활중' 미리 알고 주식 판 하이브 직원들…결국 법정행
  • 국내 최초 지역거점 바이오클러스터 ‘춘천 바이오클러스터’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10: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582,000
    • +0.55%
    • 이더리움
    • 4,840,000
    • +1.7%
    • 비트코인 캐시
    • 546,000
    • +3.31%
    • 리플
    • 667
    • +0.6%
    • 솔라나
    • 207,900
    • +8%
    • 에이다
    • 549
    • +1.29%
    • 이오스
    • 824
    • +2.11%
    • 트론
    • 171
    • -1.72%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450
    • +0.87%
    • 체인링크
    • 20,110
    • +3.13%
    • 샌드박스
    • 474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