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2022년 다수의 신작 출시 기대 - NH투자증권

입력 2022-01-12 07: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올해 다수의 신작 출시를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를 전일 종가 대비 59.72%(4만3000원) 올린 11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12일 NH투자증권은 카카오게임즈의 4분기 매출액을 2020년 동기 대비 120.9% 증가한 3138억 원으로, 영업이익을 209.3% 증가한 512억 원으로 전망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가 지난해 선보인 게임 ‘오딘’은 여전히 당사의 캐쉬플로우(Cashcow)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개발사 ‘라이온하트’의 연결 실적 편입에 따라 2022년 실적 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욱 중요한 것은 동사가 준비하고 있는 글로벌 시장의 메타버스, NFT(대체불가능토큰). P2E(Play to Earn, 돈 버는 게임)와 같은 신규 성장 사업으로 적극적인 전환을 꾀하고 있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특히 이전 대표이사(CEO)였던 남궁훈 대표가 카카오의 미래 신사업을 담당하는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으로 선임되면서 카카오게임즈가 추진하고 있는 신규 사업이 카카오 공동체 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신규 사업 이외에도 2022년 다수의 신작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며 “지난해 일본 게임 시장에서 가장 큰 히트를 친 ‘우마무스메’를 비롯해 ‘가디스오더’, ‘에버소울’, ‘프로젝트ARES’, ‘디스테라’ 등 연내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031,000
    • -3.19%
    • 이더리움
    • 4,645,000
    • -4.29%
    • 비트코인 캐시
    • 685,500
    • -3.11%
    • 리플
    • 1,971
    • -2.67%
    • 솔라나
    • 322,500
    • -3.33%
    • 에이다
    • 1,332
    • -4.38%
    • 이오스
    • 1,111
    • -2.88%
    • 트론
    • 270
    • -2.53%
    • 스텔라루멘
    • 626
    • -1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400
    • -4.39%
    • 체인링크
    • 24,080
    • -3.87%
    • 샌드박스
    • 869
    • -1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