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 '프리미엄' 강화한 설 선물세트 출시

입력 2022-01-1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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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의 프리미엄 고메 선물세트(사진제공=신라호텔)
▲신라호텔의 프리미엄 고메 선물세트(사진제공=신라호텔)

최고급 품질을 자랑하는 특급호텔의 설 선물세트에 프리미엄 상품이 대폭 강화된다.

전국의 최고급 농축수산물만을 엄선해 선보여온 신라호텔이 '프리미엄'과 '건강'에 집중한 설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우·굴비 등 명절 선물세트의 베스트셀러 뿐만 아니라, 송로버섯∙자연송이 등 진귀한 식재료를 활용해 길어지는 팬데믹에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선물세트를 다채롭게 준비했다.

우선 신라호텔은 명절 선물로 가장 인기가 좋은 한우를 총 17종의 설 선물세트로 선보였다. 그 중 최고급 선물세트인 '설화한우 스페셜'은 1++ 등급 중에서도 마블링 스코어가 가장 높은 한우만으로 구성한 상품으로, 엄격한 품질 선정으로 판매 수량이 한정돼 있다. '설화한우 스페셜'은 한우 본래의 맛과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안심과 채끝, 풍부한 육즙의 등심, 살코기가 가장 많은 4~7번만 엄선한 갈비 등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명인 숙성한우', '한우 스테이크' 등 다양한 구성의 선물세트가 마련돼 있다.

‘세계 3대 진미’로 알려진 송로버섯을 활용한 식재료를 하나로 엮은 '프리미엄 고메'도 '프리미엄'과 '이색'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선물세트다. 송로버섯은 아주 소량만으로도 요리의 향을 풍성하게 할 뿐 아니라 영양 성분이 뛰어나지만 개체 수가 적어 땅속의 다이아몬드 불린다. '프리미엄 고메'는 송로버섯을 활용한 올리브 오일, 머스터드 소스, 바질 페스토, 치즈 크림 소스, 올리브 소스 등을 세트상품으로 엮은 것으로, 파스타, 스테이크 등 양식 요리를 즐기는 사람에게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다.

신라호텔은 올해 처음으로 '프리미엄 밀키트'를 명절 선물세트로 출시했다. 밀키트는 시장의 폭발적 성장과 함께 '고급 밀키트'라는 새로운 시장까지 형성되면서 선물을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거듭나고 있다. 신라호텔이 지난해 11월 첫 선을 보인 '프리미엄 밀키트'는 홈파티·홈데이트의 수요에 힘입어 출시 초반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번 선물세트 출시까지 이어지게 됐다.

신라호텔의 '프리미엄 떡갈비 밀키트'는 미국의 CAB 프리미엄 블랙 앵거스 비프 갈비 원육에 호텔 셰프의 레시피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소고기 앞·뒷다리살에 기름을 섞어 사용하는 일반적인 떡갈비와 달리 고단가인 갈비살 원육만을 사용해 부드러운 식감과 육즙을 음미할 수 있다. 이번 선물세트는 밀키트 2개, 총 4인분으로 구성되며 삼성전자의 조리기기 '비스포크 큐커(BESPOKE Qooker)'를 통해 조리할 수 있는 전용 밀키트다.

이외에도 육류·수산물·웰빙 상품·주류 등 신라호텔이 준비한 다양한 설 선물세트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주문은 1월24일까지 가능하며, 배송희망일 3~5일 전에 주문하는 것이 좋다. 배송은 13일부터 27일 사이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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