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새로운 변이 대비한 새 백신 필요"

입력 2022-01-12 16: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스터샷 반복 접종 아닌 새 백신 개발 필요"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AP연합뉴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AP연합뉴스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에 대응하는 새로운 백신을 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존 백신을 반복적으로 접종하는 건 '성공 가능한 전략'이 아니라고 경고했다. 현재 개발된 백신은 감염을 예방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WHO 백신 기술자문그룹은 "기존 코로나19 백신의 반복적인 추가 접종은 적절하지 않고,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들은 "오미크론 변이와 같은 새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백신이 개발돼야 한다"며 "중증, 사망을 예방하는 데 이어 감염, 전파를 낮추는 효과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속적인 추가 접종 필요성을 줄이기 위해 오래 지속되는 백신이 필요하다"며 "현재까지 나온 코로나19 백신 구성을 업데이트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WHO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331개의 백신 후보군이 개발 중이다. 화이자는 오는 3월 오미크론 변이에 겨냥한 새로운 백신을 출시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삼성 사장단 인사… 전영현 부회장 메모리사업부장 겸임ㆍ파운드리사업부장에 한진만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0:2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736,000
    • -2.21%
    • 이더리움
    • 4,641,000
    • -3.61%
    • 비트코인 캐시
    • 685,000
    • -2.07%
    • 리플
    • 1,931
    • -3.69%
    • 솔라나
    • 321,400
    • -2.93%
    • 에이다
    • 1,327
    • -2.21%
    • 이오스
    • 1,101
    • -3.25%
    • 트론
    • 273
    • -1.44%
    • 스텔라루멘
    • 602
    • -13.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900
    • -3.31%
    • 체인링크
    • 23,980
    • -2.44%
    • 샌드박스
    • 825
    • -12.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