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공개일정 전면중단…"숙고의 시간 갖기로"

입력 2022-01-12 21: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12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초청 토론회에서 패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12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초청 토론회에서 패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12일 공개 일정을 전면 중단했다.

정의당 선대위는 이날 오후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심상정 후보는 현 선거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 들이고, 이 시간 이후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숙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지율 정체로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숙고의 시간을 갖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심 후보는 정체된 지지율에 대한 답답한 심정도 드러냈다. 그는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초청토론회에 참석해 “정권교체와 시대변화에 대한 열망이 민심이 움직인다고 본다. 그럼에도 제가 그 대안으로 국민께 아직 믿음을 드리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지난 총선에서 정의당은 10% 가까운 지지를 받았는데 지난 2년 동안 국민 기대에 크게 부응하지 못했다. 아픈 성찰의 시간 갖고 있다”며 “곧 여러모로 성찰의 결과를 국민께 말하겠다”고 약속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시리아서 IS 추정 공격에 미군 등 3명 사망…트럼프 “매우 강력한 보복”
  • 지갑 닫아도 가심비엔 쓴다…홈쇼핑업계 고급화 '승부수'
  • 취업 문턱에 멈춰 선 2030…‘일하지 않는 청년’ 160만명 눈앞
  • 주담대 막히자 ‘마통’ 쏠림…5대은행 잔액 41조, 3년 만에 최대
  • 금융자산 10억 부자 47.6만명…유망 투자처로 '주식' 꼽아
  •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제지’ 논란에 “당사자에 사과, 매뉴얼 재정립할 것”
  • 하반기 서울 청약 경쟁률 평균 190대 1인데...청약통장 ‘탈주’는 한달새 3.7만명↑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800,000
    • -0.08%
    • 이더리움
    • 4,651,000
    • +0.89%
    • 비트코인 캐시
    • 867,000
    • -0.57%
    • 리플
    • 3,022
    • +0.47%
    • 솔라나
    • 198,900
    • +0.35%
    • 에이다
    • 612
    • -0.16%
    • 트론
    • 407
    • -0.73%
    • 스텔라루멘
    • 354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430
    • +0.14%
    • 체인링크
    • 20,490
    • +0.69%
    • 샌드박스
    • 199
    • +1.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