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이 집안 공기 상쾌하게… LG전자, 가정용 환기시스템 출시

입력 2022-01-13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세먼지, 유해세균 등으로 오염된 실내 공기를 바깥으로 배출하고 필터를 거친 깨끗한 외부 공기를 집 안으로 공급해주는 LG 가정용 환기시스템. (사진제공=LG전자)
▲미세먼지, 유해세균 등으로 오염된 실내 공기를 바깥으로 배출하고 필터를 거친 깨끗한 외부 공기를 집 안으로 공급해주는 LG 가정용 환기시스템.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인공지능이 실내외 환경을 분석하고 최적 운전 조건을 찾아 알아서 집안 공기를 쾌적하게 관리해주는 가정용 환기 시스템을 13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미세먼지, 유해 세균 등으로 인해 오염된 실내 공기를 바깥으로 배출하고 필터를 거친 깨끗한 외부 공기를 집 안으로 공급한다. 고객은 환기 시스템을 통해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나 냉난방 중일 때도 창문을 열지 않고 실내를 환기할 수 있다.

특히 LG 가정용 환기 시스템은 업계 최초로 시스템에어컨과 연동해 최적으로 동작하는 인공지능을 갖췄다.

차별화된 위생관리 기능도 적용했다. 실내로 들어오는 먼지를 일차적으로 걸러주는 프리필터에 UV LED로 자동 살균하는 UV나노(UVnano) 기능을 적용했다.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인 TUV라인란드(TUV Rheinland)의 시험 결과 프리필터에 붙을 수 있는 황색포도상구균, 표피포도상구균, 폐렴막대균, 박테리오파지 등 유해 세균을 99.99% 제거한다.

저소음도 장점이다. 제품 구동 시 발생하는 소음은 특강풍모드에서 약 28~30㏈(데시벨)이다. 조용한 도서관 수준인 40㏈보다도 낮다.

또한, 이 제품에 탑재된 고효율 전열교환기는 외부로 배출되는 공기의 열 손실을 대폭 줄인다. 이산화탄소(CO2)량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센서도 적용돼 환기량을 자동 제어한다.

주로 주택이나 아파트를 신축하거나 리모델링 할 때 이 제품을 설치할 수 있다. 베란다, 다용도실 등에 환기 시스템을 설치하고 공기 통로를 거실, 방 등의 다양한 실내 공간 천장에 메워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건강과 위생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앞선 위생관리 기능과 인공지능을 갖춘 LG 환기 시스템을 더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삼성 사장단 인사… 전영현 부회장 메모리사업부장 겸임ㆍ파운드리사업부장에 한진만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1:1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955,000
    • -2.44%
    • 이더리움
    • 4,644,000
    • -3.35%
    • 비트코인 캐시
    • 685,500
    • -2.14%
    • 리플
    • 1,922
    • -4.71%
    • 솔라나
    • 321,900
    • -3.01%
    • 에이다
    • 1,318
    • -3.16%
    • 이오스
    • 1,098
    • -4.85%
    • 트론
    • 273
    • -1.09%
    • 스텔라루멘
    • 601
    • -14.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600
    • -3.98%
    • 체인링크
    • 23,990
    • -3.19%
    • 샌드박스
    • 820
    • -12.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