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11월 말 국내 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잠정치)이 0.25%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월보다 0.01%포인트(p) 높은 수치다.
11월 신규연체 발생액(9000억 원)은 전월(9000억 원)과 유사하며, 연체채권 정리 규모(7000억 원)는 전월(6000억 원) 대비 1000억 원 증가했다.
기업대출 연체율(0.31%)은 전월 말(0.30%) 대비 0.01%p 상승했다. 전년 동월 말(0.43%) 대비 0.11%p 하락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0.24%)은 전월 말(0.25%) 대비 0.01%p 하락했다. 전년 동월 말(0.28%) 대비 0.04%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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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대출 연체율(0.33%)은 전월 말(0.32%) 대비 0.01%p 상승했다. 전년 동월 말(0.46%) 대비 0.13%p 하락했다.
중소법인 연체율(0.43%)은 전월 말(0.41%) 대비 0.02%p 상승했다. 전년 동월 말(0.62%) 대비 0.19%p 하락했다.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0.20%)은 전월 말(0.20%)과 유사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말(0.27%) 대비 0.07%p 하락했다.
가계대출 연체율(0.18%)은 전월 말(0.18%) 대비 0.01%p 상승했으며, 전년 동월 말(0.24%) 대비 0.06%p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0.11%)은 전월 말(0.11%)과 유사한 수준이다.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의 연체율(0.36%)은 전월 말(0.33%) 대비 0.03%p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