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케미칼, 지난해 영업익 298억원…전년比 1466%↑(상보)

입력 2009-02-1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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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순이익 흑자전환…주식분할 시행

웅진케미칼의 지난해 경영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웅진케미칼은 지난해 영업이익 298억원을 거둬 전년대비 1466% 급증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8503억원으로 전년대비 15%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2억원을 올려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

웅진케미칼 측은 "세게적인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차별화한 제품의 비중을 확대하고 원료가격과 원화가치 하락에 따른 수출경쟁력 향상으로 섬유부문의 실적이 호전된 덕분에 좋은 경영성적을 올렸다"고 말했다.

웅진케미칼은 올해 매출액 8608억원, 영업이익 462억원으로 경영목표를 잡았다.

웅진케미칼 측은 "앞으로 세계 수(水) 처리 필터시장의 성장세에 발맞춰 필터부문의 해외 마케팅활동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기능성 제품을 개발해 적극적인 판매활동을 펼침으로써 지속적으로 매출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웅진케미칼은 이날 유통주식수 확대를 위해 주식 액면가를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식수는 종전 4703만7218주에서 4억7037만2180주로 증가한다. 매매거래정지는 4월21일부터 신주권 변경상장일 전일까지이고, 신주권 상장 예정일은 5월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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