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리더스가 개발 중인 치료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종에도 효능을 보였다는 소식에 강세다.
바이오리더스는 14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전날보다 12.97% 오른 932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이데일리는 바이오리더스 코로나 치료제 후보물질 ‘BLS-H01’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델타 변이에도 효능을 나타낸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국가마우스표현형사업단(KMPC)이 국내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37종을 동물실험한 결과 5개 후보물질이 효능을 나타냈다. 이 5개 후보물질을 놓고 델타 변이에 대한 반복된 실험에서 효능을 나타낸 것은 단 1개뿐이었다. 바로 바이오리더스의 ‘BLS-H01’이다. KMPC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이다.
이 치료제는 지난 4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구용 치료신약으로 미국 특허 출원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해 말 코로나19 중등증 환자 대상 ‘BLS-H01’ 임상 2상 임상시험계획승인(IND) 신청을 했다. BLS-H01은 올 하반기 임상 2상 종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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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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