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바이오팜, 영업이익 63억원 달성 '흑자 전환'

입력 2009-02-1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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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바이오팜은 지난해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437억원, 영업이익 63억원 등으로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 2007년 매출액(93억원) 대비 369%의 성장을 달성한 규모다.

HS바이오팜은 이번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을 본격적인 회사가치반영과 실질적인 실적반영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것으로 평가했다.

HS바이오팜은 2007년에 수년간 적자가 누적된 인쇄회로기판(PCB) 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해 사업의 투명성과 일관성을 추구해 왔다.

또한 경남제약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영업권의 일시상각으로 향후 우발적인 악재가 없는 것에서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태반원료 전문으로 생산하는 화성바이오팜과 ‘레모나’로 유명한 경남제약을 자회사로 가지고 있으면서, 원료와 제품의 공급안정성을 유지하고 HS의 영업력을 바탕으로 튼튼한 기초를 가진 회사로써의 본질가치 평가는 2008년을 처음으로 시작한다고 볼 수 있다.

관계자는 “2008년도 해외CB 조기상환에 따른 외환차손에 의해 당기순이익이 줄어들었지만, 당시 환율이 계속 오르고 있는 상태에서 경영진의 현명한 판단으로 큰 손실을 조기에 차단했다”며 “특히 태반을 원료로 만든 ‘자하생력’이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도 실적 향상에 크게 일조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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