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실적 기대치 상회 전망…올해 임상결과 중요” - 대신증권

입력 2022-01-17 08: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대신증권)
(출처=대신증권)

대신증권은 17일 한미약품에 대해 ‘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34만 원으로 낮춰 잡았다.

임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미약품은 캐나다 앱토즈(Aptose)에 기술이전한 HM43239 관련 기술료 수익 인식 및 자회사 북경한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컨센서스 매출액 3061억 원 및 영업이익 321억 원을 상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4분기 한미약품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0% 오른 3189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2% 내린 372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는 특히 신약 파이프라인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와 임상 결과 발표가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한송협 대신증권 연구원은 “호중구감소증 치료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는 지난해 8월 최종보완요구공문(CRL) 수령 후 자료 보완 중을 파악된다”며 “올해 1분기 바이오의약품 품목허가(BLA) 관련 재신청을 할 예정이며 연내 평택 바이오 공장 재실사 후 2023년 미국 출시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항암 혁신 신약인 포지오티닙은 이르면 올해 하반기 미국에서 조건부 허가를 획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제(NASH)는 이중작용 바이오 신약(Dual agonist)이 파트너사 머크가 진행중인 임상 2상의 연내 중간결과 발표가 기대되고 삼중작용 바이오신약(Triple agonist)이 연내 미국 임상 2상 주요 결과 발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329,000
    • -0.82%
    • 이더리움
    • 4,842,000
    • +5.15%
    • 비트코인 캐시
    • 703,500
    • +1.08%
    • 리플
    • 2,057
    • +7.47%
    • 솔라나
    • 335,000
    • -2.62%
    • 에이다
    • 1,409
    • +3.37%
    • 이오스
    • 1,148
    • +1.5%
    • 트론
    • 277
    • -2.46%
    • 스텔라루멘
    • 722
    • +0.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00
    • +2.15%
    • 체인링크
    • 25,000
    • +6.25%
    • 샌드박스
    • 1,011
    • +27.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