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샛, 우리솔라와 합병 결의

입력 2009-02-1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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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료감응형 태양전지 제조사로 변신

프리샛은 지난 16일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은 물론 사업다각화 및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100% 자회사인 우리솔라를 흡수합병키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합병비율은 1:0이며 우리솔라가 프리샛의 100% 자회사인 관계로 이번 합병을 위해 신주발행은 없다.

회사측은 이번 합병을 통해 우리솔라가 보유중인 기술을 활용해 염료감응형 태양전지의 재료, 셀 및 모듈사업으로의 사업을 재편하는 등 태양전지 제조회사로의 변신을 꾀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올해 상반기 중 태양전지 파일롯 생산라인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염료감응형 태양전지는 제조비용이 많이 발생하는 기존 폴리실리콘 방식의 태양전지와 비교해 제조원가 면에서 경쟁력이 있고, 다양한 색깔과 형태의 태양전지 제작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제조공정이 간단하고 친환경적이며 상대적으로 열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는 등 여러 장점으로 인해 향후 폴리실리콘 방식의 태양전지를 상당량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피합병법인인 우리솔라는 ETRI로부터 관련 기술을 이전 받아 양산 공정화 기술을 자체 기술로 확립해 국내에서 최초로 염료감응형 태양전지기술을 활용한 상용화 기술(재료 생산에서부터 공정기술, 상용화 기술까지 개발 완료)을 보유하고 있는 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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