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 전경 (한국조폐공사)
일자리위원회는 조폐공사의 ‘착(chak)’이 일자리 양극화와 지역 불균형을 완화해 지역 균형 중심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모범 모델로 평가하고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800여 개 기관에 관련 내용을 전파했다.
조폐공사는 공기업 가운데 국내 최초로 구축해 운영 중인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공공 플랫폼인 ‘착(chak)'을 서비스하는 과정에서 수백 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조폐공사는 ‘착(chak)’을 활용, 모바일 지역상품권을 서비스 중이다. 시흥, 성남, 군산, 원주, 영주, 나주, 정읍, 아산 등 전국 70여 곳의 지방자치단체(지자체)가 ‘착(chak)’을 도입, 지역 주민의 편의성을 제고하는 한편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 주고 있다.
조폐공사가 착을 통해 새롭게 창출한 일자리는 △결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IT 부문 개발 영업 유지보수 △지역상생 모델 마련을 위한 지역 배달 앱 개발 및 서비스 △모바일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대학생 서포터즈 고용 등에서 327명이다. 향후 ‘착(chak)’서비스가 확대될 경우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반장식 사장은 “착을 통해 거래비용을 절감해 소상공인을 돕고 일자리까지 창출하는 효과를 거뒀다”라며 “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