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의 주권 매매 거래 재개 여부를 다룰 기업심사위원회를 앞두고 최대주주인 엠투엔이 하락하고 있다.
엠투엔은 18일 오후 1시 28분 현재 전날보다 9.20% 떨어진 1만1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엠투엔은 신라젠 지분 18.23%를 갖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2시께 기심위를 열고 신라젠의 거래 재재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 앞서 기심위가 신라젠에 1년간 부여했던 개선기간이 지난해 11월 종료된 데 따른 것이다. 신라젠은 2020년 5월 전 경영진의 횡령ㆍ배임 혐의가 불거지며 거래가 정지됐다.
심의에서 나올 수 있는 결과는 거래재개, 상장폐지, 속개(연기) 등 3개 중 하나다. 상장폐지가 결정되면 다시 20일 이내에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어 상폐 여부를 심의한다. 속개의 경우 심의에 영향을 미칠 사안의 변화가 조만간 있을 때 적용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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