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전기차 '폴스타2' 출시…싱글모터, 주행거리 417㎞ㆍ5490만 원

입력 2022-01-18 14: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TMAP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기본 적용…싱글모터ㆍ듀얼모터 모델로 출시

▲폴스타2  (사진제공=폴스타코리아)
▲폴스타2 (사진제공=폴스타코리아)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18일 '폴스타2’를 출시하고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폴스타2는 100% 순수 전기차로, 절제와 단순함을 통해 순수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을 지향한다.

폴스타2에 최초로 적용된 '프레임리스 사이드미러’는 디자인적으로도 우수하지만 크기를 30% 줄여 향상된 공기역학 성능을 제공한다. 내부는 비건 소재와 재생 플라스틱을 사용해 기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

폴스타 2는 국내 최초로 전기차 전용 TMAP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기본 적용했다.

AI 플랫폼 누구(NUGU), 사용자 취향 기반의 뮤직 앱 플로(FLO)를 사용할 수 있고 △목적지 도착 시 예상 배터리 잔량 표시 △현재 배터리 잔량으로 주행 가능한 범위 조회 △현재 이용 가능한 충전기 현황 △가까운 충전소 자동 추천 등 전기차 전용 솔루션도 제공한다.

▲폴스타2  (사진제공=폴스타코리아)
▲폴스타2 (사진제공=폴스타코리아)

폴스타2는 유로 앤캡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5스타는 물론, 전기차 부문 종합 최고 평점을 기록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SPOC와 FLLP 등 두 가지 핵심 장치를 통해 배터리 팩으로 전달되는 충격을 최소화해 배터리와 탑승객 모두 보호한다.

국내에는 롱레인지 싱글모터와 듀얼모터 두 가지 파워트레인을 선보인다. 히트 펌프를 기본 적용하며 LG에너지솔루션의 78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한다. 롱레인지 듀얼모터는 동급 최고 수준의 408마력과 660Nm의 강력한 토크를 바탕으로 역동적인 성능을 선사한다. 4.7초 만에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며,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334㎞다.

▲폴스타2  (사진제공=폴스타코리아)
▲폴스타2 (사진제공=폴스타코리아)

롱레인지 싱글모터는 231마력과 330Nm의 토크를 바탕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417㎞의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150kW 급속충전기 기준으로 10%에서 80%까지 30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폴스타2 롱레인지 싱글모터의 기본 가격은 5490만 원, 듀얼모터는 5790만 원이다.

폴스타코리아는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도 마련했다. 5년 또는 10만㎞의 일반 부품 보증과 8년 또는 16만㎞ 고전압 배터리 보증을 기본 제공하며, 보증 수리 시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도 무상 제공한다.

▲폴스타2  (사진제공=폴스타코리아)
▲폴스타2 (사진제공=폴스타코리아)

100% 온라인 판매망을 구축한 폴스타는 오늘부터 2월 2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시행한다. 이미 운영 중인 데스티네이션 서울과 스페이스 경기, 이달 오픈을 앞둔 스페이스 부산에서 24일부터 폴스타2를 시승할 수 있다. 차량 인도는 3월 말부터 차례로 진행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94,000
    • -0.72%
    • 이더리움
    • 4,645,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684,000
    • +0.59%
    • 리플
    • 2,205
    • +24.23%
    • 솔라나
    • 354,000
    • -1.03%
    • 에이다
    • 1,562
    • +35.83%
    • 이오스
    • 1,096
    • +17.98%
    • 트론
    • 286
    • +2.88%
    • 스텔라루멘
    • 545
    • +43.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400
    • -0.11%
    • 체인링크
    • 23,390
    • +12.89%
    • 샌드박스
    • 533
    • +1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