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영국, 팬데믹 종식 국가될 수도...터널 끝 빛 보여”

입력 2022-01-18 14: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국서 입원 환자 수, 최근 7일 평균 밑돌아

▲영국 런던 거리를 사람들이 지나고 있다. 런던/로이터연합뉴스
▲영국 런던 거리를 사람들이 지나고 있다. 런던/로이터연합뉴스
영국이 코로나19 팬데믹을 종식하는 국가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7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데이비드 나바로 세계보건기구(WHO) 특사는 “영국을 보면 코로나 터널 끝의 빛이 보인다”고 말했다.

영국에서는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첫 확진 이후 처음으로 전주 대비 입원 환자 수가 감소했다. 현재 영국의 입원 환자 수는 1만9345명으로 최근 7일 평균 1만9452명을 밑돌았다.

신규 확진자는 8만4429명으로 일주일 전 14만2000명에서 절반가량 줄었다.

나바로 특사는 “팬데믹 끝이 멀지 않았다고 상상할 수 있다”며 “다만 추가 변이 출현 가능성 등 모든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팬데믹 종식 가능성이 시사된 가운데 영국 정부 대변인은 “고무적인 신호가 있다”고 말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정부는 26일 백신 패스·재택근무 권고 등 주요 방역 조치 폐지를 검토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59,000
    • +2.38%
    • 이더리움
    • 4,816,000
    • +6.71%
    • 비트코인 캐시
    • 719,500
    • +8.11%
    • 리플
    • 2,029
    • +12.35%
    • 솔라나
    • 346,000
    • +3.81%
    • 에이다
    • 1,436
    • +9.2%
    • 이오스
    • 1,162
    • +4.5%
    • 트론
    • 291
    • +4.3%
    • 스텔라루멘
    • 710
    • +0.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450
    • +6.4%
    • 체인링크
    • 25,830
    • +15.73%
    • 샌드박스
    • 1,060
    • +31.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