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욱 송원문화재단 이사장이 19기 송원장학생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을하고 있다. (제공=동국제강)
올해 제 19기 송원장학생은 경상권·충청권·인천권 소재 9개 대학에서 전기, 기계, 환경, 재료 분야 전공자 15명을 선발했다. 장학금 지원 규모는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1억9000만 원 규모다.
장세욱 송원문화재단 이사장은 “재단의 지원으로 본인의 목표를 찾아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동국제강의 주니어 사원 제도 등을 활용하면 취업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국제강 주니어 사원 제도는 100% 채용을 전제로 인턴으로 선발하는 동국제강 고유의 인재 선발 제도다.
송원문화재단은 동국제강이 1996년 설립한 공익 재단이다. 동국제강은 기업 성장에 지속적인 신뢰와 지지를 보내준 지역 사회에 보답하고자 송원문화재단을 설립하고 장학 사업, 문화 사업, 지역 복지 사업 등을 펼쳐왔다.
송원문화재단 장학 사업의 일환인 송원장학생 제도 지방 대학 이공계 학생을 대상으로 4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송원문화재단은 2004년부터 19년째 송원장학생을 선발해 왔다. 올해로 총 418명의 송원장학생에게 장학금 약 35억 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