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욱 국토부 장관 "안전이 최우선…건설안전특별법 제정 필요"

입력 2022-01-18 16: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18일 열린 '건설안전 관계기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18일 열린 '건설안전 관계기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18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위한 철저한 준비와 함께 국회에 계류 중인 건설안전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노 장관은 이날 일선 건설현장의 안전 경각심 고취를 위해 '건설안전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건설산업이 국민에게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단기적인 이익과 공사 기간 단축보다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본 원칙이 반드시 세워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선 건설현장의 안전점검 계획도 논의했다.

국토부가 수립한 전국 건설현장 점검 계획에 따라 산하 공공기관은 도로, 철도, 공항, 주택 등 소관현장에 대해 철저하게 점검키로 했다. 약 2만5000여 개 민간 공사현장에 대해선 시공사·감리사를 중심으로 하는 자체 점검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각 협회가 회원사들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노 장관은 "견실시공과 안전관리 없이는 건설산업이 바로 설 수 없는 만큼, 건설 현장에 안전이 문화로 깊이 뿌리내리고 안전제도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46,000
    • -1.18%
    • 이더리움
    • 4,641,000
    • -0.3%
    • 비트코인 캐시
    • 732,500
    • +7.4%
    • 리플
    • 2,136
    • +2.45%
    • 솔라나
    • 354,300
    • -1.83%
    • 에이다
    • 1,495
    • +17.07%
    • 이오스
    • 1,081
    • +8.43%
    • 트론
    • 301
    • +7.5%
    • 스텔라루멘
    • 616
    • +45.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950
    • +6.67%
    • 체인링크
    • 23,600
    • +10.33%
    • 샌드박스
    • 558
    • +12.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