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서울 최대 7㎝ 폭설…퇴근시간대 대설주의보 내려질 듯

입력 2022-01-18 16: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수요일인 19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충남북부를 중심으로 최대 7㎝의 많은 눈이 내리겠다.

18일 기상청은 수시 예보 브리핑을 열고 "대기 상층부에 영하 30도의 찬 공기가 서해 중부 쪽으로 내려앉으면서 지상 부분에서 기압골이나 저기압이 발달, 서해상의 찬 공기 전면에서 강하게 발달하는 눈구름대 영향으로 오후부터 눈이 내리겠다"고 밝혔다.

19일 낮 12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과 수도권, 충남북부 중심으로 최대 7㎝의 눈이 내려 대설주의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 3∼8㎝, 수도권과 충청 1∼5㎝, 호남, 경북 내륙, 경남서부 내륙 1∼3㎝다.

우진규 예보분석관은 "내일 퇴근 전까지 강한 눈이 집중되고 퇴근 무렵에는 눈의 강도가 약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제설작업은 강한 눈이 내리기 전부터 실시해야 퇴근시간 교통체증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강원영동은 19일 오후 3시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대설경보 수준인 20㎝ 이상의 폭설이 내릴 전망이다. 20일 오후까지 눈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우진규 예보분석관은 "눈송이가 커질 수 있는 최적의 온도가 예상되기 때문에 적설 효율이 좋다"며 "전국 지역에 따라 1~5㎝ 정도가 쌓일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삼성 사장단 인사… 전영현 부회장 메모리사업부장 겸임ㆍ파운드리사업부장에 한진만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0:1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210,000
    • -2.35%
    • 이더리움
    • 4,614,000
    • -3.77%
    • 비트코인 캐시
    • 677,000
    • -2.59%
    • 리플
    • 1,908
    • -4.41%
    • 솔라나
    • 319,100
    • -3.45%
    • 에이다
    • 1,305
    • -3.05%
    • 이오스
    • 1,083
    • -4.67%
    • 트론
    • 270
    • -1.82%
    • 스텔라루멘
    • 587
    • -14.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900
    • -3.61%
    • 체인링크
    • 23,690
    • -3.11%
    • 샌드박스
    • 808
    • -13.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