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설 사전 예약 판매 기간(2021년 12월 17일~1월 6일) 곶감 매출이 전년 대비 132% 신장했다고 19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호랑이 해를 기념하는 특별한 선물로 곶감을 선택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 더욱이 이번 설에는 선물 가액 상한선이 20만 원으로 높아지면서 10만 원대인 곶감 세트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롯데백화점은 국내 유명 산지 곶감을 엄선해 선보이고 있다. 먼저 국내 곶감 명산지에서 생산한 국내 대표 곶감 다섯 품종을 엄선해 선보인다. 쫀득한 식감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상주 둥시’가 대표적이다. 상품 가격은 롯데 상주 곶감 프리미엄 1호(32개, 16만 원), 정과원 지리산 산청 곶감 세트 3호(20개, 9만 원) 등이다.
다양한 산지의 곶감을 함께 맛보거나, 곶감과 다른 상품을 혼합하는 등 차별화한 제품도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정과원 유명 산지 곶감 세트(32개, 16만 원)는 상주 곶감과 산청 곶감, 그리고 청도 반건시를 골고루 즐길 수 있는 세트 상품이다.
곶감 선물 세트는 전국의 롯데백화점뿐만 아니라 롯데온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롯데온의 스마트 픽 서비스를 이용하면 배송 걱정 없이 가까운 롯데백화점에 방문해 상품을 직접 받을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곶감 외에도 호랑이를 활용한 이색 선물들을 선보인다. 특히 KBS 한국인의 밥상과 만나당의 황문철 궁중병과 장인이 협업한 ‘호랑이 수제 약과 세트(7만 원)’는 호랑이 그림을 금박으로 입힌 임인년 기념 고급 수제 약과이다.
조용욱 롯데백화점 프레시 푸드(Fresh Food) 부문장은 "올해를 기념할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을 찾는 고객들에게 곶감과 호랑이 관련 상품을 추천한다”며 “매년 반복되는 명절 속에서도 한해를 기념할 수 있는 재미있는 선물들을 엄선해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