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올해 소비 트렌드는 'U.N.L.O.C.K(언락)'

입력 2022-01-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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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됐던 일상이 해제되고 소비의 경계가 열리는 의미

신한카드는 올해 소비트렌드 키워드로 제한됐던 일상이 해제되고 소비의 경계가 열린다는 의미의 'U.N.L.O.C.K(언락)'을 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여러 한계와 위기 속에서 억눌렸던 일상 회복에 대한 욕구가 강력히 표출되면서 올해는 단절됐던 일상 생활이 해제(UNLOCK)되고, 고정관념과 경계를 여는(UNLOCK) 새로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UNLOCK은 △문밖 라이프(Unbinding In-door) △네오팸의 시대(Neo-Family) △로코노미의 부상(Local Economy) △일상으로 스며든 프리미엄(Ordinary Premium) △사라진 경계, 보더리스(Cracking Border)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하여(Kick off Sustainability)의 6가지 소비 요소를 의미한다.

먼저 문밖 라이프(U)를 강조했다. 신한카드는 코로나19로 누적된 활동 제약의 피로감은 역동적으로 즐기는 스포츠와 탁 트인 자연에 관심을 갖게 해 ‘아웃 라이프’의 즐거움이 중요하게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했다.

신한카드의 2020년 1~9월까지와 지난해 동기간의 이용 건수 증감율을 비교해보면 코로나 이후 큰 인기를 끌던 홈트 이용이 지난해 7%로 소폭 감소했다. 반면, 집 밖에서 즐기는 스포츠인 골프는 14%, 서핑은 40%, 테니스는 157%, 클라이밍 관련 결제는 183%까지 증가했다. 아웃도어 액티비티인 캠핑장과 관련용품 역시 이용 건수도 전년 동기대비 33% 증가했다.

신한카드는 다양한 반려 대상으로 구성된 새로운 형태의 애착 가족인 네오팸(N)이 부상하는 것에도 주목했다. 지난해 1~9월 신한카드 이용건 수(2019년 1~9월과 비교)를 보면 반려동물 업종 중 미용 50%, 카페 48%, 유치원 43%, 호텔 42%, 장례 34%로 증가했다.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이 세분화되면서 지역 및 동네 고유의 희소성을 담은 상품 · 서비스와 콘텐츠에 관한 관심을 의미하는 로코노미의 부상(L)도 예상했다. 신한카드 이용건 수 기준으로 연도별 1~9월의 개성 있는 로컬 콘셉트 숍의 이용 변화가 2019년 9만1000건에서 2020년 10만7000건, 지난해 12만2000건으로 늘었다. 20대의 경우 2020년 54%에서 지난해 48%로 감소세를 보이며 연령 비중 변화 역시 20대 중심에서 타 세대로 확산되고 있다.

신한카드는 명품 소비의 변화(일상으로 스며든 프리미엄, O)에도 주목했다. SNS상에서는 최고급 제품임을 뜻하는 ‘~계의 에르메스ㆍ샤넬’과 같은 표현이 치약ㆍ샴푸ㆍ버터ㆍ비타민 등과 같은 일상 품목에서 자주 사용됐다. 오마카세ㆍ호텔 고급 디저트ㆍ파인 다이닝 등의 이용도 증가했다.

연령, 성별, 시간, 산업간 그리고 현실과 가상 사이의 경계가 사라지는 점(사라진 경계, C)에도 주목할 만하다. 메타버스의 등장으로 가상과 현실의 경계가 사라지는 현상과 이종산업 간 경계를 넘나드는 ‘말표 맥주’와 같은 이색적인 콜라보 제품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했다.

끝으로 신한카드가 제시한 소비 트렌드는 지속 가능한 소비 생활(지속가능한 삶을 위하여, K)이다. 의식 있는 의류 소비를 뜻하는 컨셔스 패션의 신한카드 이용건 수 기준 지난해 1~9월에 2019년 동기 대비 8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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