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고용노동부와 경찰 관계자들이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와 관련해 서울 용산구 현대산업개발 본사 압수수색을 집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광주 서구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수사본부는 1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 용산구 현대산업개발 본사에 소속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수사본부는 붕괴사고가 난 화정동 아이파크 아파트 관련 서류 일체를 압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수사본부는 이번 붕괴사고와 관련, 최근까지 하청업체 등 17곳을 압수수색했다. 또 공사현장소장 등 10명을 입건했다.
이와 관련해 현대산업개발 측은 “현재 압수수색이 진행 중이며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