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불안 직장인 '영어 공부' 소홀 가장 후회

입력 2009-02-18 10:05 수정 2009-02-1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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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악화로 고용불안을 느끼고 있는 직장인들이 가장 후회되는 점으로 '영어 실력'과 '전문 기술'의 미비를 꼽았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18일 "최근 남녀직장인 2042명을 대상으로 최근 구조조정 등 불경기를 겪으면서 가장 후회되는 부문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27.2%가 '능통한 영어 실력과 외국어 능력'을 꼽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문기술 습득과 자격증(25.1%) ▲좋은 학력과 학벌도(15.3%) ▲재테크(11.9%) ▲결혼(4.5%) ▲이직( 4.3%) ▲풍부한 인맥(4.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별에 따라서는 남성 직장인들이 상대적으로 여성 직장인들에 비해 재테크에 대한 후회가 6.5%p 높았으며, 여성들은 남성들에 비해서 외국어 공부에 대한 후회가 3.3%p 높았다.

잡코리아는 이와 함께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현재 근무하고 있는 회사의 불황을 극복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절반에도 못 미치는 40.1%만이 '그렇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경기 불황으로 인해서 근무하고 있는 회사의 변화(복수응답)에 대해 조사한 결과, '회식 및 워크샵 등 직원 행사 감소'가 46.7%로 가장 높았으며, ▲복리후생비 감소(44.8%) ▲회사의 비품, 물품 지원이 단절(24.7%) ▲회사가 무급 휴가 사용 권장(18.9%)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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