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가 동박 평균판매단가(ASP) 인상 및 6공장 상업가동에 따라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 47분 기준 SKC는 전날보다 2.94% 오른 15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KB증권은 SKC의 1분기 실적호전을 예상했다. KB증권은 디프로필렌 글리콜(DPG) 상업 가동에 따른 화학 사업 이익 증가, CMP패드 2공장 판매량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KB증권은 “2021년 구리 가격 상승을 전지용 동박 가격에 아직 반영하지 못했다”며 “2022년 상반기 전지용 동박 판매가격 인상 가능성은 크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년 4분기에 완공된 6공장 상업가동으로 2022년 전지용 동박 판매량은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4만5000톤 규모의 DPG 공장 상업 가동으로 화학 사업의 추가적인 이익 증가를 예상한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