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임인년 정비사업·민간공사 등 957억 규모 잇따라 수주

입력 2022-01-20 11: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피소드 신촌2 신축공사' 투시도 (자료제공=반도건설)
▲'에피소드 신촌2 신축공사' 투시도 (자료제공=반도건설)

반도건설은 임인년 새해 연초부터 도시정비·민간공사 등을 차례로 수주하며 올해 실적 전망에 청신호를 켰다.

반도건설은 대전 구암동 611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과 SK디앤디 '에피소드 신촌2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총 도급금액은 957억 원이다.

대전 구암동 611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이달 초 조합원 총회에서 최종 시공자로 반도건설을 선정했다. 이 사업은 대전 유성구 구암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0층, 4개 동, 총 212가구를 조성한다. 도급금액은 529억 원 규모다.

반도건설은 19일 SK디앤디와 에피소드 신촌2 신축공사 도급계약도 체결했다.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 일대에 지하 7층~지상 18층, 1개 동, 임대주택 98가구와 청년창업지원센터 및 상업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도급금액은 428억 원 규모다.

박현일 반도건설 총괄사장은 "그동안 건설 경기의 불활실성을 극복하기 위해 기존 공공택지 중심의 사업영역에서 벗어나 민간개발사업, 해외개발사업, 도시정비사업, 지식산업센터, 민간·공공공사 수주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다각화를 준비해 왔다"며 "50여년간 쌓아온 디벨로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건설분야의 사업을 발굴하는데 반도건설의 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제지’ 논란에 “당사자에 사과, 매뉴얼 재정립할 것”
  • 하반기 서울 청약 경쟁률 평균 190대 1인데...청약통장 ‘탈주’는 한달새 3.7만명↑
  • 대통령실 "캄보디아 韓피의자 107명 송환…초국가범죄에 단호히 대응"
  • 주말 대설특보 예고…예상 적설량은?
  • 李대통령 "형벌보다 과징금"…쿠팡, 최대 1.2조 과징금도 가능 [종합]
  • 환율 불안 심화 속 외국인 채권 순유입 '역대 최대'…주식은 대규모 순유출
  • 알테오젠 웃고, 오스코텍 울었다…주총이 향후 전략 갈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950,000
    • -1.87%
    • 이더리움
    • 4,664,000
    • -3.44%
    • 비트코인 캐시
    • 862,500
    • -0.29%
    • 리플
    • 3,036
    • +0.26%
    • 솔라나
    • 199,600
    • -2.87%
    • 에이다
    • 618
    • -2.68%
    • 트론
    • 407
    • -1.45%
    • 스텔라루멘
    • 356
    • -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560
    • -1.27%
    • 체인링크
    • 20,760
    • -0.95%
    • 샌드박스
    • 200
    • -2.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