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엠투엔, 신라젠 상폐결정 소식에 이틀째 약세

입력 2022-01-20 13:27 수정 2022-01-2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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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폐지가 결정된 신라젠 최대주주인 엠투엔이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엠투엔은 20일 오후 1시 20분 기준 전날보다 10.18%(830원) 하락한 7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최근 신라젠 상장폐지 결정 영향으로 풀이된다. 엠투엔은 전날에도 29.74% 떨어져 8150원으로 '하한가'를 기록했다. 엠투엔은 신라젠 지분 18.23%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엠투엔은 18일 한국거래소가 신라젠 상장폐지를 결정한 이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엠투엔은 신라젠 지분 18.23%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동사 주권의 상장폐지 여부에 대한 심의, 의결했다”며 “그 결과 ‘상장폐지’로 심의됐다”고 밝혔다.

한편, 서홍민 엠투엔 회장은 자사주를 매입하며 주가 방어에 나섰다. 엠투엔은 서홍민 회장이 자사주 1만5100주(0.08%)를 장내매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 회장 지분은 11.98%에서 12.06%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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