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원·달러 환율, 소폭 강세 예상…지정학적 위험 가시화

입력 2022-01-21 08: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2-01-21 08:05)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소폭 강세를 나타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미국 경제지표 부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 등 지정학적 위험이 가시화되고 있어서다.

21일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원가량 오른 1193.5원으로 상승 출발할 것”이라며 “미국 달러화 강세에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나타낼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경제지표 부진, 미국 증시 하락, 러시아 및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위험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간밤 미국 증시는 기술 종목 중심으로 매도가 이어지면서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0.8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10%, 나스닥종합지수의 경우 1.30% 떨어졌다.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8만6000여 건으로 시장 예상치와 전주 수준을 웃돈 것으로 집계됐다.

김 연구원은 “증시에서 불안 심리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유럽 내에서 인플레이션(지속적인 물가 상승) 우려가 높아졌지만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통화정책 강화 거부 발언에 유로화는 하락했다”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89,000
    • -0.07%
    • 이더리움
    • 4,846,000
    • +5.42%
    • 비트코인 캐시
    • 711,000
    • +1.64%
    • 리플
    • 2,046
    • +9.06%
    • 솔라나
    • 338,100
    • -1.14%
    • 에이다
    • 1,394
    • +3.18%
    • 이오스
    • 1,144
    • +2.42%
    • 트론
    • 277
    • -2.46%
    • 스텔라루멘
    • 729
    • +9.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000
    • +3.11%
    • 체인링크
    • 25,480
    • +10.35%
    • 샌드박스
    • 1,029
    • +33.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