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ELS 발행 금액 72조…4.6% 늘었다

입력 2022-01-21 10: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

지난해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포함한 주가연계증권(ELS)의 발행 금액이 72조 원을 넘어섰다.

2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ELB 및 ELS 발행 금액은 72조2000억 원으로 전년(69조 원)보다 4.6% 늘었다.

이 기간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발행 금액은 27조9000억 원으로 0.9% 감소했다.

주요 해외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유로스톡스50의 경우 각각 42조3000억 원, 36조200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15.6%, 16.4% 증가한 것이다.

발행 형태별로 보면 공모 발행이 전체의 89.7%(64조7652억 원), 사모 발행이 10.3%(7조 4124억 원)를 차지헀다. 공모 발행이 전년보다 11.9% 증가했고, 사모 발행은 33.5% 줄었다.

증권사별 발행 금액은 미래에셋대우(9조6783억 원)가 가장 컸으며, 한국투자증권(8조1020억 원), KB증권(7조7849억 원), 메리츠증권(7조4494억 원), 신한금융투자(6조9779억 원) 순이었다.

ELB 및 ELS 상환 금액은 76조2000억 원으로 전년(78조5000억 원) 대비 2.9% 감소했다.

상환된 ELS는 조기 상환(50조3000억 원)이 66.1%를 기록했다. 이 밖에 만기 상환(23조8000억 원)이 31.2%, 중도 상환(2조1000억 원)이 2.7%를 나타냈다. 미상환 발행 잔액은 6.1% 줄어든 57조6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363,000
    • -0.09%
    • 이더리움
    • 2,868,000
    • +0.91%
    • 비트코인 캐시
    • 507,000
    • +4.67%
    • 리플
    • 3,546
    • +2.43%
    • 솔라나
    • 198,500
    • +0.76%
    • 에이다
    • 1,106
    • +2.12%
    • 이오스
    • 741
    • -0.67%
    • 트론
    • 328
    • +0.31%
    • 스텔라루멘
    • 405
    • +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700
    • +0.8%
    • 체인링크
    • 20,790
    • +1.66%
    • 샌드박스
    • 421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