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업계, 신학기 맞아 분주

입력 2009-02-1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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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앨범도 택배로 전달, 취업대란 속 新풍속도 등장

신학기를 맞아 각종 서적 등 준비물과 졸업, 입학 선물을 보내려는 학생, 직장인들이 늘면서 택배사들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특히, 홈쇼핑과 인터넷쇼핑몰 등 유통업체들이 다양한 졸업·입학 선물 이벤트에 나서고 있어 택배차량에는 관련 상품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18일 한진택배에 따르면 2~3월에는 신학기 준비를 위해 서적, 문제집 등의 택배 배송이 늘어나며, 방학 후 기숙사로 복귀하려는 학생들이 보내오는 PC, 의류 등의 짐도 이동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진 관계자는 "특히 올해 졸업, 입학 선물은 경기불황을 반영하듯 게임CD, MP3, 책 등 중저가형 상품이 대세"라며 "몇 년 전만해도 노트북, 어학용 PMP 등 고가 상품의 선물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졸업앨범을 택배로 전달 받는 신풍속도도 생겼다"고 말했다.

한진 측은 신학기에는 전자제품 등 고가의 상품에 대한 배송 의뢰가 늘어나기 때문에 만약의 파손 및 분실에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전자제품은 물품가액과 상품 내용물을 정확하게 운송장에 기입하고, 당일택배나 오전배송 등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해 지연배송 여부를 꼼꼼히 살필 것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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