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인터넷기업협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인기협)은 26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의 미디어 지형과 합리적 규제 체계 마련 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한국인터넷기업협회&스페이스에서 열리는 토론회는 OTT의 법제도적 성격을 명확히 재정립하고, 개선이 시급한 제도 등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와 방역지침에 따라 네이버TV채널로 생중계 된다.
인기협은 “최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의 대중화와 함께 미디어 산업 규제체계를 개선하려는 움직임이 광범위하게 전개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논의가 변화된 미디어 환경보다 기존의 방송 및 영화 규제 모델 등에 기반해 이뤄지고 있다”고 개최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토론회에선 임종수 세종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의 미디어 지형 - 인터넷 모델의 제안’을 주제로 발제한 후, 선지원 광운대 법학부 교수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정책의 쟁점과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한국OTT포럼 회장을 맡고 있는 문철수 한신대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 교수의 사회로 △성동규 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안정상 더불어민주당 수석전문위원 △이종관 법무법인 세종 전문위원 △정준희 한양대 정보사회미디어학과 겸임교수가 논의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