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드콤 “신재생·해외유전 사업 발판...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도약”

입력 2009-02-1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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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드콤이 신재생 에너지 사업과 해외 유전사업을 양 축으로 하는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도약을 다짐하고 있다.

케드콤은 지난 17일 기관투자자 및 애널리스트를 초청한 자리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09년 및 중기 경영계획’을 야심차게 꺼내들었다.

케드콤의 변신은 기존 사업부분인 IT사업이 사업의 한계에 달했다는 인식에서부터 시작됐다.

이를 위해 케드콤은 작년 하반기부터 신규사업분야로서 재생에너지사업 및 해외유전개발사업을 핵심 축으로 치밀하게 준비해 왔다.

우선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일환으로 케드콤은 지난해 9월 환경플랜트 전문기업 대동크린텍 인수학 금호타이어 곡성공장과 증기 공급사업 계약을 체결하는 등 안정적 성장기반을 구축했다.

여기에 해외 자원사업까지 더해 에너지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구상이다.

해외자원개발사업은 지난해 9월부터 페루 페트로와 협상을 통해 우카얄리 분지 서쪽에 광구 개발권을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확보해 둔 상태다.

160-A으로 일컫는 이 지역은 자이언트급 석유자원 매장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오는 3월에는 광구 개발권의 최종 획득 마지막 절차인 페루정부와 최종계약 행정절차만 남겨 둔 상태다.

케드콤 관계자는 “장기 목표는 에너지 전문 기업으로의 성장”이라며 “2015년 까지 재생에너지 부문 국내 1위 및 Hydorcarbon 부분 세계 100대기업으로 도약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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