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390선 회복하며 나홀로 강세...390.07(6.9P↑)

입력 2009-02-1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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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유럽증시 급락소식에도 코스닥시장은 강세를 시현하며 390선을 회복했다.

18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6.90포인트(1.80%) 오른 390.0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시장을 비롯해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대부분 하락세를 기록하는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금융위기 우려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코스닥시장도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하락세로 출발했다.

특히 외국인이 대형주를 중심으로 사흘째 팔자에 나서 428억원 규모의 매도물량을 내놓았지만 투신을 중심으로 한 기관이 이를 받아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기관은 이날 449억원 순매수했고 프로그램매매도 39억원 넘게 매수우위를 기록하며 지수상승에 일조했다.

업종별로는 제약(8.22%)이 급등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반도체(3.86%), IT부품(2.75%), 금융(2.57%), 제조(2.41%), 종이목재(2.41%), 일반전기전자(2.14%), 방송서비스(2.09%) 등이 시장대비 선방했다.

반면 통신서비스(-3.27%)와 비금속(-1.87%) 등은 반등대열에서 제외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정부 정책수혜 기대감으로 바이오관련주인 셀트리온(14.72%)이 상한가로 뛰어오르며 대장주 1위로 등극했다.

이 외에도 태웅(1.72%)과 서울반도체(13.78%), 키움증권(4.60%), 태광(6.93%) 등이 상승했다.

SK브로드밴드(-4.07%), 메가스터디(-3.34%), 소디프신소재(-4.03%) 등은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상한가 63종목 등 495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21종목을 포함해 473종목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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