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두 번 맞으면 영국 여행 시 코로나 검사 안 받는다

입력 2022-01-25 08: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월 11일 오전 4시부터 검사 해제
미접종자도 자가격리 해제, PCR 검사만

▲영국 히드로공항 터미널에 7일 승객들이 줄을 서고 있다. 런던/신화뉴시스
▲영국 히드로공항 터미널에 7일 승객들이 줄을 서고 있다. 런던/신화뉴시스
앞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2차까지 접종한 사람은 영국을 여행할 때 별도의 진단검사를 받지 않을 전망이다.

24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2차 접종 완료자에 대한 입국자 진단검사가 내달 11일 오전 4시를 기준으로 중단된다.

그간 영국 여행객들은 입국 후 무증상자를 식별하기 위한 항원검사(LFT)를 받아야 했다. 검사 비용으로만 100파운드(약 16만 원)가 지출됐지만, 이젠 그럴 필요가 없게 됐다. 입국 후 자가격리 제도는 이미 철회된 만큼 여행객은 입국 후 곧바로 이동이 가능해졌다.

그랜트 섑스 영국 교통장관은 “여행객은 몇 달씩 출국 전 검사, 입국 후 검사, 자가 격리, 추가 비용 지출 등을 수행했다”며 “이제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은 영국 여행 시 승객위치확인서(PLF)를 통해 자신의 위치를 고지할 일만 남았다”고 밝혔다.

영국 정부는 미접종자에 대한 규제도 완화했다. 미접종자 역시 자가격리가 해제되며 대신 입국 전 음성 검사지를 제출하고 입국 후 2일 내로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504,000
    • -1.9%
    • 이더리움
    • 4,739,000
    • +3.95%
    • 비트코인 캐시
    • 704,500
    • +3.99%
    • 리플
    • 2,056
    • +3.89%
    • 솔라나
    • 353,900
    • +0.63%
    • 에이다
    • 1,477
    • +10.22%
    • 이오스
    • 1,069
    • +4.8%
    • 트론
    • 296
    • +6.86%
    • 스텔라루멘
    • 718
    • +61.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900
    • +5.1%
    • 체인링크
    • 24,330
    • +14.76%
    • 샌드박스
    • 604
    • +22.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