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행복나눔기금 21억 전달…12년간 275억 기부

입력 2022-01-25 09: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역 취약계층 지원하기 위한 기금…수혜 인원 6만5000명 넘어

▲24일 열린 SK하이닉스 행복나눔기금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SK하이닉스 김동섭 대외협력 사장, SK하이닉스 김해주 이천노조위원장, SK하이닉스 이석희 대표이사 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흥식 회장, SK하이닉스 강국모 청주노조위원장 (사진제공=SK하이닉스)
▲24일 열린 SK하이닉스 행복나눔기금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SK하이닉스 김동섭 대외협력 사장, SK하이닉스 김해주 이천노조위원장, SK하이닉스 이석희 대표이사 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흥식 회장, SK하이닉스 강국모 청주노조위원장 (사진제공=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21억6000만 원에 달하는 행복나눔기금을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SK하이닉스는 24일 이천캠퍼스 영빈관에서 2022년 행복나눔기금 전달식을 열고, 구성원들의 참여로 조성된 기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행복나눔기금은 SK하이닉스가 2011년부터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조성해온 기금이다. 구성원의 기부 금액에 맞춰 회사가 동일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12년 차를 맞이한 행복나눔기금의 누적 기탁금액은 총 275억 원이다. 수혜 인원은 6만5500명에 달한다. 행복나눔기금은 ‘행복 GPS’, ‘실버프렌드’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과 ‘하인슈타인’, ‘행복 IT Zone’ 등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을 포함해 총 6개의 분야에 활용된다.

이날 행사에는 SK하이닉스 이석희 대표이사 사장, 김동섭 대외협력 사장, 박용근 CR 전략 부사장, 김해주 이천노조 위원장, 강국모 청주노조 위원장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흥식 회장이 참석했다.

특히, 10년 이상 기금에 참여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우수기부 구성원 4명에게 행복나눔실천상을 시상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10년 동안 매달 7만7700원씩 꾸준한 기부를 이어온 공로로 행복나눔실천상을 받은 박선구 SK하이닉스 기장은 "좋은 일을 하면 언젠가는 돌아올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며 "나의 작은 도움이 여러 사람에게 힘이 되면 좋겠다. 앞으로는 봉사활동도 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석희 사장은 “행복나눔기금이 SK하이닉스의 자랑스러운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동참해주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구성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사회와 행복을 나누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SK하이닉스는 ICT 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팬데믹, 자연재해 등에 대비한 사회안전망(Social Safety Net)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815,000
    • -2.65%
    • 이더리움
    • 4,821,000
    • +3.28%
    • 비트코인 캐시
    • 699,500
    • -2.1%
    • 리플
    • 2,012
    • -0.84%
    • 솔라나
    • 332,900
    • -4.94%
    • 에이다
    • 1,357
    • -5.5%
    • 이오스
    • 1,127
    • -4.41%
    • 트론
    • 277
    • -4.15%
    • 스텔라루멘
    • 701
    • -13.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650
    • -2.04%
    • 체인링크
    • 24,780
    • -0.6%
    • 샌드박스
    • 993
    • +1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