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확산' 서울 확진자 1724명 발생…한 달여만에 1700명대

입력 2022-01-25 11:09 수정 2022-01-25 11: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571명으로 집계된 25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571명으로 집계된 25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한 달여만에 1700명대로 올라섰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우세종으로 자리 잡으면서 확진자가 늘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대비 1724명 증가해 25만4160명으로 집계됐다. 4만5079명이 격리 중이고 20만6926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사망자는 7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155명으로 늘었다.

서울 지역은 지난달 29일 1721명의 확진자가 나온 이후 감소세로 접어들었다. 12일부터 17일까지는 세 자릿수를 유지했지만 18일 1230명이 확진된 후 증가세로 돌아섰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전날 1721명까지 급증했다.

주요 집단감염은 △관악구 소재 음식점 관련 6명(누적 78명) △광진구 소재 음식점 관련 3명(누적 23명) △노원구 소재 실내 체육시설 관련 2명(누적 70명) △강남구 소재 학원 관련 2명(누적 25명)이다. 이밖에 △해외유입 50명 △기타 집단감염 20명 △기타 확진자 접촉 761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15명 △감염경로 조사 중 865명이 발생했다.

서울시는 거주 인구수 약 940만 명 대비 이날 0시 기준 1차 접종 87.8%(825만1502명), 2차 접종 86.5%(812만8558명) 3차 접종 49.2%(462만2026명)가 완료했다고 밝혔다. 백신 물량은 화이자 48만5964회분, 모더나 17만110회분, 얀센 2885회분 등 총 65만8959회분이 남아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416,000
    • -1.02%
    • 이더리움
    • 4,765,000
    • +3.59%
    • 비트코인 캐시
    • 729,000
    • +8.16%
    • 리플
    • 2,148
    • +6.23%
    • 솔라나
    • 360,200
    • +1.29%
    • 에이다
    • 1,533
    • +20.24%
    • 이오스
    • 1,087
    • +13.82%
    • 트론
    • 302
    • +8.63%
    • 스텔라루멘
    • 669
    • +61.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050
    • +6.62%
    • 체인링크
    • 24,300
    • +14.95%
    • 샌드박스
    • 583
    • +19.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