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긴축 공포가 계속되면서 국내 증시가 하락세다. 특히, 코스닥 지수는 10개월 만에 장중 900선이 붕괴됐다.
25일 코스피 지수는 오후 1시 14분 현재 전일 대비 79.94포인트(2.86%) 내린 2712.06에 거래되고 있다.
외인과 기관이 각각 4814억 원, 1197억 원을 팔아치우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5646억 원을 사들이고 있다.
코스피 지수와 함께 대다수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하락세다. SK이노베이션(-5.45%), 삼성SDI(-5.43%), 셀트리온(-4.50%), 기아(-4.18%) 등이 내림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8.94포인트(3.16%) 내린 886.46에 거래 중이다.
외인이 963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각각 3598억 원, 548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