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 지수는 2700선을 간신히 지키며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은 10개월 만에 900 아래로 추락하며 장을 마쳤다.
25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71.61포인트(2.56%) 떨어진 2720.39로 마감했다. 개인이 5875억 원을 사들였지만, 외인과 기관이 각각 4713억 원, 1713억 원을 팔아치우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시가총액 50위권 내 상위종목은 모두 떨어졌다. HMM(-6.93%), 카카오페이(-6.14%), 삼성SDI(-5.87%), SK이노베이션(-5.25%) 등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장중 900 아래로 추락하면서 낙폭을 키웠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5.96포인트(2.84%) 내린 889.44로 장을 마쳤다. 기관이 1203억 원을 사들였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938억 원, 445억 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리노공업(3.33%), 에코프로비엠(1.47%) 등 일부 기업을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