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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5원 오른 달러당 1198.6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이날 오전 전날보다 0.1원 내린 1196.0원에 출발해 장 초반에는 1190원대 중반에서 등락했다.
그러나 국내외 증시 급락세 등을 반영하며 오후 1199.7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25일(현지시간)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임박한 가운데 미국 연준이 긴축을 앞당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며 시장의 경계심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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