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임대아파트 주부 대상 잡 셰어링 인기

입력 2009-02-1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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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사원 모집 결과 2457명 신청 2.5대1 경쟁율

대한주택공사가 최근 경기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대아파트 주부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아울러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잡세어링이 주부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19일 주공은 잡세어링을 위한 주부사원 모집 결과 총 2457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주공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부들만을 대상으로 신청자격을 제한한 이번 주부사원 공개모집에서 모집인원(1000명) 대비 평균 약 2.5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은 그만큼 일자리를 얻기 위한 주부들의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는 서울(398명), 경기(250명), 부산(314명), 인천(341명), 강원(68명), 충북(70명), 대전충남(236명), 전북(157명), 광주전남(258명), 대구경북(232명), 울산경남(117명), 제주(16명) 등이다.

신청자가 가장 많은 곳은 인천으로 모집인원 63명에 341명이 지원해 5.4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가장 낮은 곳은 충북으로 모집인원 48명에 70명이 지원, 1.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주공은 신청자중 1000명을 선발해 오는 3월 2일부터 6개월 동안 전국 126개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약 2만여명의 취약계층가정에게 “돌봄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주공은 이번 일자리 제공에 필요한 소요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직원들의 복리후생비를 줄여 일자리나눔(잡셰어링:Job Sharing)에 활용하기로 공기업 최초로 노사합의를 이끌어낸 바 있다.

이 밖에도 지난 13일 접수를 마감한 청년인턴사원은 모집결과 150명 모집에 약 1500명이 지원, 10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지원자는 16일부터 20일까지 서류전형 및 면접을 통해 150명을 인턴으로 채용할 예정이며, 이들을 23일부터 주거복지ㆍ택지보상ㆍ건설현장 등 현업에 배치하여 향후 취업에 대비해 개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주공은 근무기간 중에도 각종 취업박람회에 참여하거나 취업기회가 있을 경우 특별휴가 또는 출장을 허용하는 등 청년인턴들의 구직활동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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