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가 국제유가 폭등에 힘입어 장 초반 강세다.
27일 오전 9시 15분 기준 한국석유는 전날 대비 3.91%(1만5950원) 오른 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1일 종가 기준 1만500원을 기록한 후 12거래일만에 약 51% 오른 상태다.
국제 유가가 7년만 최대치로 상승하면서 한국석유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26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2% 오른 배럴당 89.96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장 중에는 90달러를 넘겼다. 2014년 10월 이후 약 7년3개월 만이다.
국제 유가 폭등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 등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러시아는 글로벌 석유 생산 비중이 2위에 달하는 최대 수출국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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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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