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문배업무지구, 도로ㆍ공원 등 재정비 추진

입력 2009-02-19 09: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는 지난 18일 제5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용산구 문배업무지구 자문 및 원효로1가 41-1일대 지구단위계획변경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문배업무지구(면적 8만7800㎡)는 용산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내에 위치하는 일반상업지역으로 지구 내부에 공원, 도로 등 기반시설이 미흡해 난개발이 우려되는 지역이다.

공동위는 업무지원 및 생활권지원서비스와 공원, 도로 등의 기반시설을 확충할 수 있도록 4개의 특별계획구역으로 계획했으며 주요 건축물의 기준높이는 110m로 제한하되 디자인이 우수한 경우 130m까지 완화해줄 방침이다.

특히 업무지구내 특별계획구역은 업무주거복합용도로 공원을 새로 만들고 도로를 정비하는 것을 비롯해 연면적 4만7000여㎡에 이르는 업무시설이 들어서게 될 전망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문배업무지구가 본격적으로 개발되면 주요업무시설은 도심에서 용산으로 '업무회랑'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면서 특별계획구역의 개발을 앞당길 것"이라며 "문배업무지구 기반시설의 정비와 고용창출, 주변지역의 경기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위원회는 이날 함께 상정된 '마포 구청사 제1종지구단위계회구역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안'과 천호지구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은 심의를 보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故 휘성 빈소 차려졌다…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도 공지
  • '손흥민 도움' 토트넘 극적인 2점차 승리…유로파리그 8강 진출
  • 김용빈 최종 우승, '미스터트롯' 3대 진의 주인공…선 손빈아ㆍ미 천록담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11:3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818,000
    • -2.56%
    • 이더리움
    • 2,792,000
    • -0.53%
    • 비트코인 캐시
    • 485,300
    • -6.13%
    • 리플
    • 3,359
    • +1.21%
    • 솔라나
    • 184,800
    • -0.91%
    • 에이다
    • 1,042
    • -3.7%
    • 이오스
    • 742
    • +0.95%
    • 트론
    • 333
    • +1.22%
    • 스텔라루멘
    • 405
    • +4.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700
    • +1.18%
    • 체인링크
    • 19,610
    • -0.91%
    • 샌드박스
    • 408
    • -0.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