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6용퇴론 불거졌는데...민주, 총괄선대본부장에 대표주자 우상호 임명

입력 2022-01-2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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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6월 서울시장 선거 준비에 대해선 "모르겠다" 즉답 회피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우상호 의원을 총괄선거대책본부장으로 임명했다. 586용퇴론이 불거진 상황에서 586세대 대표주자를 전면에 내세운 것이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인 박광온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 의원을 총괄선대본부장으로 임명했다. 대선 승리를 위해 당 역량을 총결집하기 위한 조치 중 하나”라며 “이 후보와 송영길 민주당 대표가 협의해 결정했다. 선거를 총괄하며 정치혁신과 이 후보 당선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 대표는 앞서 586세대인 자신의 총선 불출마와 함께 국회의원 4연임 금지 제도화를 선언했다. 우 의원은 당시 즉각 환영의 뜻을 표했지만, 이미 지난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탓인지 다른 586 중진들은 시큰둥하다.

이런 와중에 우 의원이 총괄선대본부장으로 선거 전면에 나선 것이다. 박 의원은 “(우 의원은) 출마를 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에 오히려 더 편안한 상황에서 정치개혁을 추진할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우 의원이 총선은 불출마하지만 올 6월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하기 위해 준비해온 점에 대해선 “그 관계는 제가 정확히 모르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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