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이 상장하면서 모회사인 LG화학의 주가는 8% 하락세다.
27일 LG화학은 오후 2시 2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8.43%(5만6000원) 떨어진 60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화학은 LG엔솔의 모회사로, LG엔솔의 지분 81.84%를 가진 최대주주다. LG화학의 배터리사업부가 LG엔솔로 넘어가면서 기업가치가 낮아질 것이란 우려 때문에 주가가 내림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LG엔솔은 이날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결정된 후 상한가)에는 실패했지만, SK하이닉스를 제치고 코스피 시총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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