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지난해 영업이익 2482억 원…‘사상 최대’

입력 2022-01-27 16: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디지털ㆍ해외 지역 중심으로 사업 확대…올해도 퍼포먼스 마케팅 다각화

▲제일기획 사옥 전경  (사진제공=제일기획)
▲제일기획 사옥 전경 (사진제공=제일기획)

제일기획이 디지털 중심의 집행 증가로 두 자릿수 성장세를 지속하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제일기획은 27일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조3257억 원, 영업이익 2482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모두 전년 대비 21%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34% 증가한 9852억 원, 영업익은 6% 증가한 650억 원이었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에는 디지털 중심 대행 확대 및 비계열 신규 광고주 대행 증가가 주효하게 작용했다.

특히 제일기획은 해외법인 및 자회사에서는 디지털 사업 중심의 북미 시장에서 고성장을 지속하고, 동남아ㆍ유럽ㆍ중국 등의 지역에서 호실적을 달성해 해외 사업 성장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제일기획에 따르면 지난해 디지털 사업은 전년 대비 35% 성장하며 사업 비중에서 절반을 차지하게 됐다. 제일기획은 북미 지역 53%, 중국 18%, 유럽 15% 등의 주요 해외 지역에서도 꾸준한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특히 본사를 비롯한 북미, 중국 등 신규 광고주를 지속해서 영입하면서 비계열 실적도 19% 성장했다.

제일기획은 "올해는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총이익 성장을 목표로 데이터 테크 콘텐츠 역량을 강화하면서 퍼포먼스 마케팅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며 "이를 위해 M&A, 지분투자를 적극 추진하고 디지털 인력 확보와 조직을 구축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북미, 유럽, 중국을 비롯한 중남미, 동남아 등 해외 지역에서 퍼포먼스 마케팅 영역을 다각화하고 디지털, 리테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614,000
    • -1.46%
    • 이더리움
    • 4,851,000
    • +4.37%
    • 비트코인 캐시
    • 707,000
    • +0.14%
    • 리플
    • 2,023
    • +2.95%
    • 솔라나
    • 334,200
    • -3.83%
    • 에이다
    • 1,384
    • -1.63%
    • 이오스
    • 1,142
    • -1.04%
    • 트론
    • 277
    • -3.48%
    • 스텔라루멘
    • 704
    • -9.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00
    • +0.42%
    • 체인링크
    • 24,990
    • +2.38%
    • 샌드박스
    • 994
    • +17.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