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원·달러 환율 상승 출발 예상…연준 긴축 우려 달러 강세

입력 2022-01-28 08: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2-01-28 08:20)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한 후 등락이 이어질 거란 전망이 나왔다.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통화정책 우려가 달러 강세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분석이다.

28일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04.82원으로 1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달러 강세로 상승 압력이 이어지겠으나 월말에 따른 수출업체 네고물량 등이 상충되면서 약보합권 등락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달러화는 금융시장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확산되면서 상승했다.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에도 연준의 긴축 강도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됐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파월 연준 의장의 매파적인 발언이 이어진 이후 시장에서 금리 인상 강도 및 속도가 강화될 것이란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며 “연준의 통화정책 불확실성은 단기물을 중심으로 국채금리 급등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이어 “뉴욕증시 하락과 시장 내 위험회피 성향은 달러에 강세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연준의 긴축 우려에 달러가 상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942,000
    • +0.66%
    • 이더리움
    • 3,538,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463,800
    • -2.48%
    • 리플
    • 799
    • +2.7%
    • 솔라나
    • 206,800
    • -0.62%
    • 에이다
    • 526
    • -2.41%
    • 이오스
    • 713
    • -0.28%
    • 트론
    • 205
    • +0.49%
    • 스텔라루멘
    • 132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250
    • -1.8%
    • 체인링크
    • 16,630
    • -1.42%
    • 샌드박스
    • 389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