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알제리서 2억7800만달러 규모 LNG 플랜트 수주

입력 2009-02-1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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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알제리에서 2억7800만 달러 규모의 LNG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해외공사 수주는 지난 1월 말레이시아에서 KLCC Tower 건설공사(1억9000만 달러)를 수주한데 이어 두 번째다.

대우건설은 알제리에서 연산 400만t 규모 LNG플랜트의 트레인 1기 건설공사를 수주해 18일(알제리 현지시각) 현지에서 계약식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플랜트는 알제리의 수도 알제(Algiers)에서 서쪽으로 350km 떨어진 아르주 공업지역(Arzew Industrial Zone)에 위치한다.

알제리 국영 석유회사인 소나트락이 발주한 것이며 원청사는 이탈리아의 사이펨(Saipem)과 일본의 치요다(Chiyoda) 컨소시엄이다. 대우건설은 사이펨측 공사에 대한 시공을 담당하게 된다. 공사기간은 올해 11월 착공 후 약 27개월이다.

대우건설은 지난 1989년 처음 알제리에 알제리호텔 사업으로 진출, 2002년까지 호텔을 직접 운영했으며 지난해 알제리 시장에 재진출 한 뒤 6억2000만 달러 규모의 알제리-오만 비료 공장과 2억9000만 달러의 부그줄 신도시 부지조성공사 등을 수주했다.

최근에는 국내 건설업체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블리다주에서 48억달러 규모의 부이난 신도시 개발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대우건설은 올해 창립이후 사상 최대인 44억달러 이상의 해외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 리비아, 알제리 등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기술력과 시공경험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LNG, 발전시설 등 플랜트 분야에서 대형 PJ 수주를 적극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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