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은 지난해 영업이익으로 1조 원 이상을 달성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28일 오전 11시 2분 기준 LG이노텍은 전일 종가 대비 6.65%(2만2000원) 오른 35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낳 LG이노텍이 발표한 공시를 보면 지난해 연간 매출은 2020년 대비 56.63% 증가한 14조9456억900만 원을, 영업이익은 85.64% 증가한 1조2642억2300만 원을 기록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스마트폰용 멀티플 카메라모듈, 3차원(3D) 센싱모듈 등 고성능 카메라모듈 신제품 공급 확대가 실적을 이끌었다”며 “자동차용 카메라, 통신 모듈, 전기차용 파워 등 전장부품도 전 제품군에서 고른 판매 증가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LG이노텍은 4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광학솔루션 사업 분야의 신규시설 투자를 공시했다. 광학솔루션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신모델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1조561억 원을 투자한다는 내용이다.
이동주 SK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광학솔루션 투자는 신모델 대응과 센서시프트 및 3D 모듈 케파 확대 목적”이라며 “고객사 내 공급 지위가 더욱 견고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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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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