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항공기 (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인천~사이판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오는 29일부터 3월 2일까지 운항하는 인천~사이판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30분에 출발해 사이판에 오후 2시 10분 도착하고, 사이판에서는 오후 3시 40분(1월 29일은 오후 3시 10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저녁 7시 25분(1월 29일은 저녁 6시 5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번 인천~사이판 노선은 지난해 6월 체결된 한국ㆍ사이판 여행안전권역(트래블 버블) 시행에 따라 단체여행프로그램 운영 항공사로 선정돼 운항하는 전세기 상품이다. 트래블 버블 프로그램은 여행 기간 방역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정된 여행사를 통한 단체여행객만 허용되며, 귀국 시 자가 격리가 면제된다.
제주항공을 이용해 사이판을 여행하고자 하는 고객은 지정된 여행사를 통해 상품을 예약하면 된다.
해당 여행 상품은 켄싱턴 호텔패키지로 구성된 모두투어의 상품과 코랄 오션리조트에 72홀 골프 라운딩이 포함된 리더스투어의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