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아, 가품 대란 속 진품 찾기…소장품 감정 결과 공개 “모두 내 잘못”

입력 2022-01-29 14: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송지아(프리지아)
 (사진제공=효원CNC)
▲송지아(프리지아) (사진제공=효원CNC)

가품 논란으로 위기를 맞은 유튜버 송지아(프리지아)의 명품 소장품 감정 결과가 공개됐다.

29일 디스패치는 송지아의 인터뷰와 함께 그가 소유한 소장품들에 대한 한국명품감정원의 감정 결과를 공개했다. 이중 가품이라 지적받던 제품 중 일부는 진품이라는 사실도 함께 드러났다.

앞서 송지아는 SNS와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가품을 착용하고 등장해 비난을 받았다. 특히 아버지에게 선물한 명품 신발, 자신이 직접 구매해 착용했다는 1000만원대의 명품 시계 역시 가품 논란에 휘말리며 비난과 조롱은 계속됐다.

하지만 한국명품감정원 감정 결과에 따르면 두 제품은 모두 진품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거짓 하울(쇼핑 물품을 개봉해 보여주는 것) 논란을 불러왔던 제품도 상당수가 진품이었다. 송지아는 이를 증명하기 위해 구매 내력이 담긴 영수증과 보증서를 공개하기도 했다.

최근 가품 사용을 인정하며 송지아는 모든 사용 제품에 가품 의혹을 받았다. 하지만 이번 감정을 통해 가품과 진품이 투명하게 공개되었고 일부 확인이 되지 않는 제품은 촬영팀이 준비한 소품임이 드러났다.

송지아는 인터뷰를 통해 “제가 개념이 없었다. 모두 제 잘못이다. 바로 잡을 기회가 있었는데 그냥 지나쳤다”라며 “내가 입으니 명품으로 보이는구나, 착각에 빠졌었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송지아는 1997년생으로 올해 나이 26세다. 한양대학교 무용과 출신으로 최근 넷플릭스 ‘솔로지옥’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40만대이던 유튜브 구독자는 190만으로 급증하며 그야말로 대박을 쳤다. 하지만 가품 논란에 휘말리며 첫걸음을 내딛기도 전에 위기를 맞고 활동을 중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139,000
    • +0.22%
    • 이더리움
    • 5,001,000
    • +1.01%
    • 비트코인 캐시
    • 713,000
    • -0.07%
    • 리플
    • 2,062
    • +0.98%
    • 솔라나
    • 330,200
    • -0.39%
    • 에이다
    • 1,400
    • -0.43%
    • 이오스
    • 1,122
    • -0.18%
    • 트론
    • 285
    • +2.52%
    • 스텔라루멘
    • 669
    • -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450
    • +4.79%
    • 체인링크
    • 24,960
    • -0.44%
    • 샌드박스
    • 839
    • -0.71%
* 24시간 변동률 기준